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61식 전차(기동전사 건담) (문단 편집) === 결론 === ~~우린 이 쯤에서 '''[[기동전사 건담|이 작품의 제목]]을''' 다시 한번 상기해 볼 필요가 있다.~~ [[야라레메카|처음부터 스토리상 터져나갈 걸 전제로 디자인된 물건]]이니 제대로 된 배경설정도, 무게나 크기, 화력에 대한 일관적인 연출도 없는게 당연하다. 물론 조금만 시야를 넓게 보면 마찬가지로 터져나갈 걸 전제로 나온 볼이나 짐, 구형 자쿠 등도 온갖 바리에이션이나 활약상이 나오지만 어쨌건 구병기이자 엑스트라 중에서도 가장 불쌍한 엑스트라인 전차 따위에는 그런 건 할애되지 않는다. 굳이 어느 정도 말이 되게 만들자면, 우주세기 시작 이후로 지구연방은 지상에서 적대할 세력이 없었기에 주력전차를 생산하지 않고, 장갑이고 화력이고 다 형편없지만 그나마 저렴하게 만들 수 있는 조그마한 경전차 수준의 물건만을 오래도록 쓰다가 모빌슈트에게 털렸다고 할 수도 있겠다. 아니면 핵폭탄이 나오고 나서 레오파르트 1이나 AMX-30 같은 2세대 MBT가 핵 앞에서는 방어력이 소용없으니 경량화와 경장갑화에 치중했던 것처럼 장갑을 극도로 줄인 설계사상이 나왔다는 설정이 있다면 그나마 납득은 가겠지만, 이전 항목에서 서술했듯 작중 61식의 현용 MBT보다도 압도적으로 거대한 덩치와 거대한 쌍주포가 달린 외모와 전혀 맞지 않는 상황이 된다. 비용을 줄인 만큼 덩치는 엄청나게 작아지고 기동성도 매우 우수한 물건이 나와야 할 텐데 작중 묘사와 맞지 않는 것이다. 게다가 단순히 장갑을 얇게 한 설계일 뿐이라면 엔진출력이 남아도니 증가장갑을 얼마든 발라서 방어력을 높이고 화력강화 역시 얼마든 할 수 있었을 텐데 그런 묘사도 전무. 모빌슈트의 경우 이루 셀 수도 없이 많은 시제형 양산준비형 야전개조형 등의 바리에이션이 등장하지만 전차는 실전에서 엄청나게 쓰이고 있음에도 아무런 개량 없이 종류 하나 둘만 나오는 것이 그야말로 엑스트라의 비애라고 할 수 있겠다. 만약 애니메이션상에서 애초에 전차도 비중있게 묘사되었더라면 61식 전차도 바리에이션이 수십 종은 나와서 반다이가 프라모델로 팔아먹고 있었을 것이지만... 위에 서술되어있지만 이 작품의 주류는 [[이족보행병기]]이다. 비효율의 극치를 달리는 것으로 판정난 이족보행병기가 전장을 지배하려면 다른 걸 다 떠나서 '''기존 전투 병기'''의 효용성이 바닥을 기어야 한다. 그래야 모빌슈트가 전장을 지배했다는 설정이 당위성을 얻을수 있으니까. 61식은 그 설정의 희생양이 된 셈.[* 사실 61식 만이 아니라 다른 모든 재레식 병기가 동일힌 피해를 입었다. 그나마 61식은 나중에라도 몇몇 활약을 묘사하는 작품이 나와서 그나마 만회라도 했지만 전투기들의 경우엔 그런 것도 없다.] 막상 전편에서 힐돌브르가 압도적인 기갑전을 펼치는 연출을 보여주고서 후속편인 중력전선에서는 이런 성의없는 묘사로 61식을 깎아내리는 것은 분명 비판의 소지가 있으며 전차가 이족보행병기에 밀릴 당위성도 부여되지 않는다. 소위 A5형이라는 것도 실상은 디자인 리파인하면서 그럴싸한 설정을 붙인것으로, 실질을 따지고 보면 전혀 전선에서 요구했다고 볼 수 없는 개악형이다. 트레이드마크인 쌍포를 없앨수는 없으니 서구표준인 155mm로 바꾸며 그대로 얹었으나 그래봐야 자쿠의 화력과 동급수준이라면 그냥 단포신 대구경 주포로 개량하는게 맞을것이다. 건담시리즈 전체를 포함해서 그런 전차가 있다는 묘사는 보이지 않으며, 작중 묘사와 같은 전투에 소모된다면 승무원을 줄이는 것은 전훈에 완전히 역행하는 것이다. 기동력은 90km/hr나 된다면서 증가장갑을 붙인모습도 없으며, 자쿠가 무려 120mm짜리 기관포를 연발로 휘갈기면 폭죽처럼 터지는 장면만 연출할 뿐이다. 압도적인 주포를 활용하는 모습이나 전차의 이점, 헐다운 혹은 전차호나 위장막과 같은 전차의 특징을 살리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탄속묘사는 비비탄처럼 해놓고는 날개안정분리탄 연출로 떼우려고 하고있다. 물론 위에서 언급된 것 처럼 [[설정붕괴|너무 훌륭하게 묘사하면 그것도 그거대로 문제가 되겠지만]], 장거리 저격과 탄착시간묘사, 포각을 피해 자쿠들이 날아오르거나 능선으로 엄폐하는 등 나름대로 전차의 특성을 제대로 조사한 티가 나는 힐돌브편과 비교하자면 이런 성의없는 묘사는 아쉬움이 남는다.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그냥 설정만 보고, 또는 로봇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전차니까 당연히 약하겠지라고 생각하는 것 과는 달리 '''원작 건담 퍼스트 건담에선 딱히 61식 전차가 MS의 상대도 되지 못했다라는 묘사가 거의 안나온다. 애초에 61식 전차의 제대로 된 전투장면을 묘사한 작품 자체가 이글루 중력전선편이 유일하다'''는 것이다. 퍼스트 건담에선 그냥 대규모 전투중에 서로 터져나가는 장면 정도만 나왔을 뿐이고, 그 외의 매체에선 MS들 전투를 보여주느라 61식 전차의 전투 따위는 거의 나온 적이 없다. 덕분에 설정상으로는 시가전에서 팬팬 호버크래프트들을 다수 운용해 시가전에서 우왕좌왕하는 자쿠를 '''61식 전차대의 집중 포격으로 한번에 십여대를 격파했다'''라거나, [[에이거]]가 61식 전차대를 운용해서 자쿠를 격파했다는 설정, 3차 지구강하작전 후 벌어진 전투에서 잘 만들어진 방어선에 자쿠만 믿고 진격시켰다가 방어선에서 엄폐하던 61식 전차들의 집중공격에 대규모 피해를 입었다는 등의 이야기들이 있는데다 설정상 어디에도 '''61식의 주포로 자쿠를 격파할 수 없다라는 문구가 없다'''.[* 매체에 따라서 '''가장 두꺼운 정면 장갑부분에는 가끔 먹히지 않는 경우가 있었다"라는 경우도 있지만 운좋게 한발 정도는 막을 수 있다는 뜻이지 완전 방어가 가능하다는 뜻은 아니다. 그나마 A5형의 155mm 업건 이후로는 그마저도 관통 가능이다.] 이런저런 일본측 자료들을 모두 뒤져봐도 61식이 자쿠에게 밀린것은 '''미노프스키 입자 산포 하에서 다른 유도병기가 먹통이 되어서 자쿠에게 유효타를 먹일 수 있는 병기가 극히 제한되는 상황에서, 장거리 전투의 경우 3차원 기동으로 회피할 수 있는 MS상대로 확실하게 격파하기 위해 적 사정권 내로 진입해야 하는 상황이 대부분이었기에 피해가 누적'''되었기 때문이고, 이후로는 앞으로 다가올 반공작전을 위해 전차대를 아끼기 위해 후퇴시켰기 때문[* 이러한 묘사는 [[기동전사 건담 외전 콜로니가 떨어진 땅에서]]도 등장하고, [[대MS 특기병]]이 이렇게 전차를 온존하기 위해 병사를 갈아넣어 적들을 막는 용도였다.]이며, 진짜로 61식 전차가 자쿠의 상대도 되지 못했다면 3월경의 제 3차 지구강하 작전 이후 건담 본편이 시작되는 9월까지의 6개월간이나 중력전선이 그대로 유지될 리가 없었을 것이다. 즉 초기의 전격적인 공세에서는 기습과 익숙하지 않는 MS라는 신병기에 대해 대처를 못했던 것일 뿐 제대로 방어선을 만들자 마자 지온군의 공세를 돈좌시켜 버릴만한 능력은 충분히 갖췄다는 것이다. 이글루 시리즈 특유의 '''주인공 보정과 전투묘사의 과장화'''[* 엔진결함으로 고속을 발휘하면 폭주하여 자폭한다는 주다보다 먼저 속도경쟁에서 터져버리는 짐, 무슨 전투기 쌈싸먹는 회피기동을 보여주는 볼과 살라미스급 순양함, 캐터필러 일부가 날아갔는데도 무슨 발레 추는 듯 유려한 기동을 선보이는 힐돌브, 자기보다 2배가량 큰 힐돌브가 바로 코앞에 있는데 연막탄 좀 터트렸다고 그 큰 주포를 돌려서 쏠 때 까지 판처 파우스트를 들고만 있던 자쿠 등등등]의 폐해 때문에 피해를 보는데 하필이면 그게 거의 유일하게 제대로 61식 전차의 전투를 묘사한 물건이다 보니 생긴 폐해다. 살제로 이후 신세대 작가들이 등장하며 세대교체가 되어감에 따라 1년전쟁 중기와 후기를 그리는 작품에선 61식 전차의 활약들이 조금씩이나마 점점 늘어나는 중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